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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보세요, 누군가가 대신 상담해주고 화내줄지 모릅니다.

고민 상담
2018.01.31 21:39

이런 경우에는 어쩌면 좋을까요?

( 65e98b99 ) 조회 수 126 추천 수 0 댓글 8

내용이 좀 길수도 있어요. 그점은 미리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이긴 한데 사이트 이름이나 게임 이름을 직접적으로 말하긴 뭔가 싫어서 적진 않을께요.

 

 

 

 

제가 좋아하는 한 모바일 게임이 하나 있어요. 플레이 한지 한 3년정도 됬나...

 

쨋든 그 게임을 하면서 몇달 전에 알게된 사이트도 있는데 평소엔 그 사이트를 보면서 겜하는게 즐거웠습니다.

 

근데 어느날 그 게임에서 뽑기( 투표를 해서 탈락된 캐는 가챠에서 사라지는 이벤트)를 하는데....

 

그 게임에서 제 최애캐도 있어서 더욱 투표결과가 궁금했었죠. 그런데 제가 하는 그 사이트에서는 최애캐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캐를 욕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물론 전 그 캐를 좋아하지만...성능이 안좋은건 확실하니 보내야 된다고 생각은 했었죠.

 

그래도 그것때문에 좋아하는캐가 욕을 자꾸 먹어서 그 사이트에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내용은 대충 '나도 그 캐를 좋아하긴 하지만 성능때문에 그렇게까지 욕은 안해주면 좋을 것 같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그런데 잠시 뒤, 글을 확인해본 결과 온갖 욕짓거리가 가득가득한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저는 알 수 없는 느낌에 사로잡혀서 바로 그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후부터 였습니다. 기분전환을 할겸 평소 좋아하는 영상을 보는데도 자꾸 머리속에서 댓글이 잊혀지질 않고

 

혼란을 주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자꾸 되새겨도 좀처럼 잊혀지질 않더군요. 결국 컴터를 끄고 이불 안에 들어갔습니다.

 

계속 심호흡을 하고 옆에 있던 폰을 켰는데, 그 게임이 바로 눈에 보였더군요. 머리속에선 그 생각이 더욱 더 심해졌습니다.

 

그 생각이 들면 머리속에선 막 초조해지고 불안해지고 신경을 끌려해도 도저히 떨쳐지지가 않더군요.

 

그 생각은 몇 주가 지난 지금에도 도저히 나아지질 않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잠깐 잊혀졌다 생각하면 또 그 게임을 보고 떠올라서 문제에요.

 

이런걸 트라우마라고 하는건가요?

 

오늘도 잠깐 그 게임을 했는데 결국 10분도 못하고 바로 끄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삭제하기엔 제가 너무 그 게임을 좋아해서 삭제도 못하겠고...

 

이젠 평소에 좋아하던 게임조차 이젠 제대로 볼 수가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많이 생각해보고 나서야 한번 여기에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보이시면 여길 눌러서라도 눌러주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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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aiaiaia 2018.02.01 00:04 ( 86c808bc )
    너무 붙자고 있어서 그런 듯

    나만 그렇게 생각 안하면 돼, 식으로 생각해

    사람마다 취향은 다양하고 더욱이 성능 안좋은 캐 빠니까 달려드는 것도 쟤들 입장에선 하나의 밈 처럼 그런 거 같은데
  • ?
    disql 2018.02.01 00:07 ( 2fc05f12 )
    To. aiaiaia
    그런 식으로 많이 생각해봤었어요..근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한동안 괜찮긴 한데 문제는 그 겜을 다시 볼때

    또 그 생각이 나는게 문제라서...
  • profile
    aiaiaia 2018.02.01 00:10 ( 86c808bc )
    To. disql
    다 내려놓고 곰곰히 생각해봐

    너 자신이 일방적으로 욕 쳐먹고 당해서 그런 건지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고 가장 소중한 존재가 욕 쳐먹는데 아무것도 못해서 그런 건지

    거기에 따라 어떻게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을 어떻게 다잡고 해야할지 알게 되지 않을까?
  • ?
    disql 2018.02.01 00:13 ( 2fc05f12 )
    To. aiaiaia
    네...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께요...조언 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포우 2018.02.01 11:22 ( 741bda43 )
    갠적으로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한데, 세상 어떤 게임이든 지약캐와 최강캐가 있는건 당연하고,
    캐릭터 취향도 천차만별이라 누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음요.
    (포x몬의 피x츄가 최강 마스코트에서 노랑뚱떙이로 욕먹는 범주랑 동일.)
    제 경우는 턴제 유닛게임인데 여궁수 캐릭의 상태이상스킬이 갠적으로 취적이라 좋아하는 편이지만,
    공략 사이트 가보면 열 중 아홉이 욕을 하는 캐릭터죠.
    웹상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90%가 초딩이거나, 초딩 아니라도 게임에 미친애들이라 성능면만 보고 욕하는거에요.(보스레이드에서 그거쓰다 털린ㅄ들)
    자신이 쓰는 방향이 있는데 괜히 그거신경쓰지마세요, 자꾸 신경쓰이면 그 캐릭터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팀을 짜서 활약할수 있도록 연구해보세요.
    좋은 성과 조금이라도 내면 성취감생기니 신경 안쓰이게 될거에요.
  • ?
    disql 2018.02.01 11:52 ( 2fc05f12 )
    To. 포우
    네...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쿨데레 2018.02.04 15:18 ( 174146e6 )
    제생각은 게임을 일단 일주일정도 안들어가보는게 어떨까요 중독증세가 보입니다 다른거에 한번 몰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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